중국 타투샵 탐방
기계수 타투
나는 중국의 여러 곳을 약 50회 정도 방문 했었지만, 이번 옌벤 방문은 정말 신세계적인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옌벤 조선족 자치주'란 지명에서 볼 수 있듯이 이곳은 80만명의 재중동포가 거주하는 중국 최대의 한인 거주지역으로 법적으로 한글 사용이 의무화가 되어있는 곳이다.
공항에서부터 시내까지 모든 이정표나 간판에는 중국어와 함께 한국어가 같이 들어가 있고, 어디에서나 혼란스러울 정도로 한국인인 나에게는 옌벤은 생활하거나 여행하기에 더 없이 편한 곳이었다.
그런 옌벤 중심에 있는 기계수 타투 샵. 외관에서부터 한국을 상징하는 하회탈을 볼 수 있어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감회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너무도 청결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역시 시서은 뺏었다.
- TATTOO TRIBAL VOL.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