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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your ink] 퍼스널트레이너 '권준수'

작성자 타투매거진(ip:)

작성일 2021-05-24

조회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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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how your ink


퍼스널트레이너 권준수









Q1. 타투매거진 독자 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타투매거진 독자 여러분,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저는 27살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권준수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처럼 많은 타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의 타투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Q2. 타투를 처음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하하. 사실 저는 특별한 계기가 없습니다. 즉흥적으로 타투가 하고 싶어서? 했다! 가 저의 타투 계기입니다!"


Q3. 어디서 받은 어떤 타투인지 소개해주세요.


"네, 처음에는 대구 황금동 쪽 개인아티스트가 운영하는 타투샵에서 작업을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대구 지역에 있는 타투샵을 서치하다가 알게 된 곳이죠! 그렇게 받은 타투는 치카노타투입니다.그 즘에 TV프로그램 중 쇼미더머니 라는 힙합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았어요. 그 때 타투를 가지고 있는 래퍼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멋져보여서 타투를 새겼네요. 가슴 부위에 새긴 타투는 의미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문양이 이뻐보여서 새긴 것이고, 어깨에는 마세라티 삼지창 로고로 그린 타투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단순하게 언젠가는 마세라티를 타야지 하는 마음에 새겼습니다!"


마세라티타투, 색다른데요? 힘과 활력을 상징하는 네투노 동상의 삼지창에서 시작된 브랜드마크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담겨진 의미가 권준수님과 잘어울립니다. 그래도 개성있는 타투로 뽑힐 수 있는 브랜드 마크를 새기면 주위분들의 반응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Q4. 타투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사실은 어깨에 새긴 마세라티 마크가 삐뚤어졌어요. 저는 실패한 타투라 부릅니다. 약간은 아쉬운 타투이기도 하죠. 그리고 친구들이 항상 마세라티라고 놀리니까 그럴때마다 가끔 괜히 했나 이런 후회도 들때가 있어요. 요즘에는 커버업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Q5. 아쉬운 타투, 그렇다면 타투를 받은 것에 대해 후회하시나요?


"솔직히 즉흥적으로 하게 된 타투이기 때문에, 그리고 표현 자체도 제 의도에 정확히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만족하진 않아요. 그리고 조금 더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후회도 합니다. 작업을 해주는 타투이스트의 실력을 정확히 확인하고 진행해야한다, 이부분도 꼭 짚고 싶네요! 그렇지만 타투에 대한 애정은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제 직업과 관련이 있는 의미있는 타투로 받아볼 생각도 하구 있구요!"


타투는 완벽히 본인의 취향으로 결정되어야하고, 표현은 아티스트의 실력이 큰 몫을 한다는 것. 모든 타투는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또 다른 면의 의미를 갖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권 준수님의 경험을 통해 타투를 처음 선택하시는 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Q6. 타투를 처음 선택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전해주세요.


"먼저 고민을 많이 해보고 난 뒤에 그래도 하고싶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때는 나에게 의미있는 타투를 찾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타투를 받아본 것은 아니지만, 타투에 대한 만족감과 후회 그리고 아쉬움까지 느껴보았기에 타투를 선택하시는 분들에게 의미있는 타투를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나의 타투를 통해서도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는 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그런 권준수님의 시선에서의 타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준수님을 바라보는 다른 이의 시선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타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들려주세요.


"제 직업이 트레이너다 보니 어느정도 균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몸에 그려진 타투가 더 이뻐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저의 친구들은 타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나 신기해합니다. 그리고 집안 어른들은 아직까지는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계시고, 가슴에 큰 타투가 있으니 자주 이야기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주변의 시선보다는 제 기준에서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울 수 없는 타투를 선택할 때는 신중하게, 그리고 아티스트는 전문성과 직업에 대한 애정이 꼭 함께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저의 아쉬운 어깨타투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죠? 아쉬움 없이 타투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Show your Ink , 퍼스널트레이너 권준수






첨부파일 권준수.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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