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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your ink] 온라인 쇼핑몰 CEO '김웅식'

작성자 타투매거진(ip:)

작성일 2021-05-21

조회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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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how your ink


온라인 쇼핑몰 CEO 김웅식









안녕하세요 타투매거진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타투매거진과 함께하는 '다소 개인적인 타투이야기, Show your Ink'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Q1. 타투매거진 독자 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타투매거진 독자여러분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26살 김 웅식이라고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대표로 불리는 CEO를 맡고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학창시절 별명인 두식이, 웅이아버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친근한 별명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타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살짝 보아도 이곳 저곳 새겨진 많은 타투들이 보이네요!


Q2. 처음 타투를 어떻게 받게 되셨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고등학교 시절 체육관에 자주 다녔습니다. 제가 다니던 체육관에서 JACKSON이라는 형을 처음 알게됐어요. LA에서 온 잭슨형은 한국에서 영어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였습니다. 형과 친하게 지내면서 관심사를 많이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형을 통해 흑인힙합음악도 접하면서 힙합가수 2PAC의 노래도 자주 듣곤 했어요. 물론 저는 한국의 노래를 형에게 소개해주곤 했었죠! 이렇게 친해진 잭슨형은 멋진 타투를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형의 타투는 종교적인 의미의 타투와 가족에 대한 의미가 담긴 타투였고, 몸도 좋은 형인지라 그 모든것이 멋져보였습니다. 그렇게 JACKSON 형의 영향으로 처음 '나도 타투를 해야지!' 생각이 들었고, 첫 레터링타투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앙심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가진 타투, 학창시절 참 멋진 형을 만나셨네요! 좋은 영향으로 타투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타투는 이제 많은 지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큰 형태를 이뤄가고 있죠.


Q3. 타투를 받으러 어디로 가시나요?


"사실 저는 제가 주로 가는 지역이 따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명한 타투샵과 타투이스트에 대해 많이 찾아봤어요. 대부분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들은 수도권 지역에  일명 타투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곳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또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성격이라, 제 고향인 광주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광주지역의 타투샵에서 타투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 의리파! 외도에서도 멋진 의리가 보여지는 것 같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타투에 대한 알고싶습니다.







Q4. 어떤 타투를, 어떤 의미로 새겼나요? 그 타투에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저는 스쿨계열의 타투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 하나씩 시간차를 두고 늘려나가도 특별한 이질감이 없어서 입니다. 또한 JACKSON 형의 영향으로 의미 깊은 것만 찾고 찾아야지 생각 했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들이 가장 많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외국 팝가수들에게서 흘러나오는 감성이 저의 타투 선택에 영향으로 반영되더라고요.하하. 또한 저의 첫 타투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팔 안쪽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런식으로 나름의 의미를 둔 타투였습니다. 앞서 얘기한 스쿨타투에 대한 잭슨형과 팝가수의 감성의 영향으로 제 몸에는 치카노 타투와 스쿨타투가 자연스레 추가되고, 섞여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처음 타투를 접하게 됐을 때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 가슴엔 성실함, 항상 직진, 생일 이라는 저만의 의미를 담아낸 타투를 가지고 있습니다."


Q5. 그렇게 시작된 타투, 타투를 받고 난 후 만족도와 기분은 어떤가요?


"하나 하나 타투를 채워갈 때, 만족도는 타투를 하신분들이라면 긴 설명없이도 아실 것 같아요. 만족입니다. 저는 타투를 중독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예술이자 개성의 표현이라 여기기에 계속되는 타투에 저는 항상 만족의 마음을 갖습니다!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예요. 가끔 SNS나 잡지를 보면 스타일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을 볼 수 있어요. 그런걸 보고 있으면 제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타투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감이 됩니다. 최근에는 SNS 이용자의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가지고 있는 타투를 쉽게 만날 수 있죠. 특히나 해외 스트릿패션에서 스타일리시한 멋진 노부부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Q6. 타투에 대한 주위 사람의 시선과 그 시선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미국에선 타투인을 50% 확률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타투에 대한 인식에 보기 불편하다는 것이 남아있는 듯 해요. 저는 평소에 가지고 있는 타투를 패션으로 여겨, 잘 보이게 하고 다니다가도 어르신들 뵈는 자리를 가야할 때나,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하러 갈 때  혹 어르신 분들이 불편하게 생각하실 까 우려가 되어 조심스러워 집니다. 그럴 때면 어르신들 샤워가 끝나면 그 때 씻으러 들어가곤 하죠. 이런 시선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 한국 사회에서 조금 더 넓은 눈으로 변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흐름에 맞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개성이자, 하나의 예술 또는 문화로서 인식되고 자리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다면 저 또한 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타투들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겠죠? 하하"


타투매거진 또한 한국타투의 올바른 문화, 올바른 인식을 위해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Q7. 마지막 질문, 독자 혹은 타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타투를 즐기고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타투문화를 응원합니다. 또한 타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타투이스트라는 직업 또한 매력있게 느껴져요. 아티스트의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더 많이 표현될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표현하시는 예술인 또한 늘어났으면 좋겠구요! 제가 좋아하는 멘트가 있어요. '한 우물을 파면 꼭 잭팟이 터진다!' 대한민국 타투이스트 그리고 우리 모두 파이팅 입니다!"


Show your Ink , 스마트 스토어 dusk CEO 김웅식






첨부파일 김웅식_(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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