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인터뷰

2018 랑팡 컨벤션 크리에이티브 부분 수상자

1. 타투 경력과 어떻게 타투를 시작하였나요?

타투를 배운지는 7~8년정도 되었고 처음 시작은 타투 수강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2. 타투 시술시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 위생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작업적인 부분과는 관계없지만 도의적은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3. 블랙엔그레이/블랙워크로 작업을 많이 하시는데 어떤 매력이 있나요?

여러가지 장르를 도전해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많은 걸 알아가기 시작했을 때 블랙엔그레이와 블랙워크가 가장 재미있는 작업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블랙엔그레이/블랙워크의 매력은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업이 완성되었을 때 기쁨은 모든 장르적인 부분에서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4. 크리에이티브 부분 우승 작품 소개

문어를 주제로 작업을 했습니다. 모델과 상의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한 작업은 타투를 받을 모델에게 가장 잘 어울릴수 있는 디자인을 찾아가는 거였죠! 옷이라든지 색이라든지 등등 사람마다 어울리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타투 받을 부위에 그 도안이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생각을 하죠! 그래서 문어라는 소재로 유동적인고 살아 있는 느낌을 더욱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5. 크리에이트 부분 우승 소감?

당연히 가장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델과 합을 맞춰서 오랜 시간 작업을 진행 하면서 그 결과에 대해서 우승을 한다는건 기쁜일이죠!

6. 랑팡 컨벤션은 어떠셨나요?

랑팡 컨벤션은 컨벤션 중에서 나름 규모가 큰 컨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은 볼거리와 탄탄한 컨텐츠가 준비되있는 장점이 있는 정말 좋은 컨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7. 평상시에도 컨벤션에 자주 나가는지?

컨벤션이라는게 사실 쉽게 접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업자와 모델이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준비해서 해외로 나가 결과물과 함께 컨벤션에 참여하며 해외경험도 하게되죠 그래서 1년에 2번 정도는 참가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8. 컨벤션에서 얻을 수 있는 점은?

무엇보다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죠 해외 유명한 아티스트와 교류를 하게되면서 한국에서 작업하면서 틀에 박혀있던 저를 많이 바꾸게 되고 반성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많은 볼거리가 있어 시각적으로 정말 많은 경험을 배우고 옵니다.

9. 앞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것은?

컨벤션 투어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가져서 지금보다 더 높게 올라가려고 합니다.

10. 타투매거진 독자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매거진 독자 여러분. 매거진을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타투이스트가 되어서 좋은 작업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컨벤션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많은 타투이스트 여러분들과 해외 타투 컨벤션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ATTOO TRIBAL VO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