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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your ink] 퍼스널트레이너 '도경수'

작성자 타투매거진(ip:)

작성일 2021-05-24

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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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how your ink


퍼스널트레이너 도경수









타투매거진과 함께하는 다소 개인적인 타투이야기, Show your Ink 주인공 도경수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Q1. 타투매거진 독자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타투매거진 독자여러분 인사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하겠습니다. 닉네임 Freedom 이름 도경수입니다. 서른 두살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솔직하게 오늘 인터뷰에 응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멋진 바디와 색깔있는 인스타그램이 인상적입니다. 활동 중인 닉네임 Freedom 이라는 문구가 타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도경수님의 닉네임과 타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첫 타투에 대해 들려주세요.


Q2. 타투를 받은 계기, 어떻게 첫 타투가 시작됐나요?


"제가 어릴 때는 타투라는 분야에 관심이 그닥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의 친한 친구놈 중 하나가 가슴에 멋진 레터링타투를 해버렸습니다. 그 친구의 가슴 레터링타투를 보고 관심이 생겨 고민 끝에 스물 다섯살이 된 해에 귀 뒤 부위에  freedom이라는 문구로 첫 타투이자, 저의 닉네임이 된 레터링타투를 새겼습니다. 처음에는 큰 의미가 없었는데 사람은 이름 따라간다는 옛말처럼 저 도한 이 첫번째 레터링타투가 어느덧 저의 닉네임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저의 타투가 시작 됐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Q3. 본인의 직업에 있어 타투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네. 우연치 않게 저의 직업이 된 휘트니스 센터 운영과 트레이너로 활동을 하는 이 것이 벌써 10년이 넘어갑니다. 아무래도 퍼스널 트레이너라는 직업 자체가 전문직이자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의 요소를 둘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저의 타투에 대해서 직업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없는지 많은 분들이 물어보곤 합니다. 첫 상담을 할 때에는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부드럽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현재는 모든 첫 상담시에 더욱 부드러운 상담 태도로 진행합니다.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고 만날수록 많은 분들이 제 타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저와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그렇기에 저의 직업과 타투는 좋은 방법으로 푼다면 좋은 영향을 갖을 수 있고, 또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쁜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Q4. 경수님의 타투를 소개해주세요.


"네. 제 타투를 소개하겠습니다. 제 타투는 치카노와 블랙엔그레이 타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제 몸에 새겨져 있는 모든 그림들마다의 특별한 의미는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레터링타투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들은 단어의 의미 그대로로 해석 자체의 뜻을 갖는 것들입니다. 이 레터링타투는 제가 좋아하고 항상 그것을 보면서 기억할 수 있게 제게서 보이는 위치로 새겨 가지고 있습니다."


 - Freedom 자유 ( 자유롭되 자유엔 책임이 따름을 잃지말자)
- What ever 누가 뭐래든
- In side to out side 내면에서 부터 시작하라
 - Guts & humble 겸손하되 자심감을 잃지말자


Q5. 타투에 대한 만족감은?


"사실 저는 타투를 받는 작업을 끝낸 직후에 너무 아파서 아주 기분이 다운됩니다. 이걸 내가 또 왜했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그렇게 저에게는 어느정도 고통을 가져오는 타투지만, 평소에 멋진 타투도안을 발견하거나,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분위기의 도안을 발견하면 마치 좋은 물건을 쇼핑한 것 같이 기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타투를 가진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계신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딱히 신경쓰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보여주려고 타투를 한 건 아니니까요. 또한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오히려 멋있다 잘어울린다라고 말해주시는 편이 많아서 제 타투에 대해 후회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 높은 만족감을 가졌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Q6. 타투를 처음 받는 사람에게 타투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한마디를 해준다면?


"제가 타투를 즐기고 애정하지만, 누군가에게 타투에 대한 한마디를 전하는 것이 참 어색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현재가 아닌 죽을때까지 후회하지 않겠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만큼 타투는 평생 같이 가는 존재로 신중함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유행을 따라가지 말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타투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위해 했던 타투 통증에 대한 이야긴데, (개인적인 의견) 생각보다 아프니 걱정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하하"







Q7. 마지막 인사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타투매거진과 함께 타투매거진 독자분들에게 들려 줄 타투인터뷰를 하게 되어 너무나 즐겁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 좋은 인연이 맺을 수  있었고, 앞으로 타투매거진도 그리고 저 Freedom. 도경수도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타투를 사랑하는, 타투매거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제 짧지만 진솔한 인터뷰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Show your Ink , 타투를 한 퍼스널 트레이너 도경수






첨부파일 도경수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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